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 좀 열심히 해보려고^^ 타임 타이머를 장만했어요. 좀 더 시간을 잘 쓰고 싶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가족 모두의 시간 관리용으로도 두루두루 활용하기에 좋은 만능템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타이머를 사용해 보니 시간관리에 미숙한 초등 입학을 앞둔 친구들에게 입학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요. 직관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픈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굳 아이디어 선물 같아요.
⏰ 타임 타이머 플러스 [Time Timer PLUS]

● 색상: 블랙
● 60분 타이머
● 가격: 5만 원 초반~(해외배송)
디자인이 단순하고 시각적으로 직관적인 부분이 시간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구매했고요. 그런 부분에서 타이머의 크기가 작은 것보다는 큰 부분이 도움이 됐어요. 크기는 성인 여성 손바닥 정도의 크기이고, 크기가 좀 크다 보니 시간의 줄어듬이(빨간색으로 표시) 더 뚜렷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색상은 좀 고민이 됐는데요. 화이트와 블랙 중에 화이트가 깔끔하고 이뻐 보였지만 시각적으로는 타이머의 블랙 색상이 좀 더 존재감을 드러내준 듯해서^^ 블랙으로 했어요.
시간은 한 시간 기준으로 활용을 많이 하는 편이라 60분 타이머로 선택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작은 사이즈의 타임 타이머예요. 온라인으로 오래전에 구매했던 제품이고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휴대하기 편하고 요리조리 잘 쓰던 타이머이지만 아무래도 시간으로 표현되는 부분은 큰 사이즈가 더 임팩트 있게 느껴져요.
앙증맞은 사이즈가 시간의 영향을 덜 주는 것 같으다...라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봅니다.^^

단순한 디자인만큼 조작법도 간단해요.
가운데의 동그란 시곗바늘을 설정한 시간(빨간색으로 표시) 만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면 돼요.
표시된 빨간색 부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니 시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좀 조급해지긴 해요.^^

소리 조절 부분이 범위가 넓어요.
기본적으로 무소음이고요. 소리 조절 범위가 넓어서 원하는 소리 크기로 조절이 가능해요.

손잡이 부분이 의외로 유용해요.
처음에는 손잡이 부분을 크게 관심 두지 않았는데요. 타임 타이머의 사용처가 다양하다 보니 의외로 손잡이 부분의 편리함이 크더라고요. 쓰임에 따라 요기 죠기 잘 들고 다녀요.^^

탁상용으로 받침 부분이 안정적이에요.
받침 부분이 심플하지만 안정적이고요. 한 군데에 고정적으로 두고 쓰지 않는 편이라 요기 죠기 잘 세워져서 편해요.

AA 건전지 끼우는 덮개가 고정되어 있어요.
리모컨이나 계산기등 건전지 끼우는 커버가 분리되고 잘 빠지는 경우는 나중에 잘 잃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덮개가 고정되어 있으니 건전지만 갈아 끼우면 돼요. 의외로 작지만 소중한 편리함입니다.^^
타임 타이머 플러스! 아쉬운 점!
알람 소리가 딱! 4번만 울려요. 짧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5~6번 정도 울렸으면 좋겠어요.^^
타임 타이머 플러스는 가격대가 있는 타이머이지만 단순한 기능과 남은 시간을 시각화해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타이머라 가족들에게도 유용한 쓰임이 많아요.
● 초등 어린이- 피아노 연습할 때/ 짧게 집중해서 연습할 때 사용해요. 연산 문제집 풀 때도 활용하고요.
● 중등... 은.. 정말 핸드폰과의 전쟁이죠.^^ 공부할 시간보다 폰과의 거리 두기에 타이머를 활용합니다.^^
앞으로도 타임 타이머는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고요. 새해니까 새 마음으로 공부할 때 제일 많이 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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