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화이트 운동화, 화이트 로퍼... 화이트 플랫슈즈 순으로 화이트 슈즈의 쓰임이 바빠지는 요즘입니다. 플랫슈즈가 오래 신고 걷기에는 허리와 발 건강에는 도움이 많이 안 되다 보니 보통은 로퍼 위주로 신는데요. 클락스 프레클 아이스는 플랫슈즈인데 로퍼만큼 발이 편안해요. 로퍼로만 채우기엔 약간은 아쉬웠던 데일리 착장에 플랫슈즈로 새로운 활력을 줄 것 같아요.
▣ 클락스 프레클 아이스 플랫슈즈
클락스 프레클 아이스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플랫슈즈 형태를 한 컴포트 로퍼 슈즈 같아요.
º 착화감: 가죽이 부드러워서 발볼을 짱짱하게 잡아주는 느낌보다 편안하고요. 쿠션감도 좋아요.
º 색상: 심플하고 깔끔한 착장을 선호해서 화이트로 골랐어요.
º 사이즈: 사실 사이즈면에서 제일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저는 보통 250~255mm 사이즈인데, 마침 집에 있는 클락스 신발의 경우 확인해보니 6 사이즈 더라고요. 클락스 6 사이즈는 여유 있게 맞는 편안한 사이즈이고, 앞코 부분이 살짝 여유 있는 사이즈였어요. 클락스 프레클 슈즈는 가죽이 부들부들한 소재라 늘어날걸 감안해 5.5 사이즈로 할지, 발볼이 넓은 편이라 편안하게 6 사이즈로 할지 고민하다 6 사이즈로 정해봅니다.
클락스 프레클 아이스 6 사이즈를 신어봤는데요. 발등이 좀 높고 발볼이 있는 편인 저는 편안하게 맞았어요. 그런데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신다 보면 조금 늘어날 것 같고요. 앞코 부분이 짧은 플랫이 아니다 보니 발가락 끝쪽은 살짝 여유가 있었어요. 아주 살짝 큰 감이 있어서 발 볼이 좁은 250mm 사이즈 이신 분들은 5.5 사이즈도 가능할 것 같아요.
º 굽 높이: 굽 높이는 발 뒤꿈치 기준 1센티가 조금 넘어요. 아주 낮은 굽이 아니라서 걸을 때 발 뒤꿈치 부분에 안정감이 느껴져요.
키가 큰 편인 저는 굽이 있는 신발보다는 대부분 플랫 한 신발을 좋아하는데요. 플랫슈즈 같은 경우는 낮은 굽 때문에 장시간 신었을 경우에는 무릎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플랫슈즈보다는 로퍼 쪽을 많이 신게 됐던 거 같아요. 클락스 프레클 아이스 신발은 플랫 슈즈이지만 로퍼만큼 푹신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발볼이 편안해서 여름에 휘뚜루마뚜루 자주 신을 듯합니다.
2022.04.29 - [리뷰&팁(Tip)] - eolle bollie 얇은 여성용 면덧신/ 플랫덧신/ 페이크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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