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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합시다

강릉중앙시장 [수제어묵고로케]


강릉 중앙시장에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수제 어묵 고로케 집이 있는데요. 강릉에서 집으로 빈손으로 돌아가지니 좀 아쉬운 거예요. 그 아쉬움은 수제 어묵 고로케를 맛보고 포장도 해오는 걸로 풀어봅니다.^^



▣ 강릉 수제 어묵 고로케

강릉-수제-어묵-고로케-간판
강릉 수제 어묵 고로케


강릉 중앙시장에 도착해 천천히 걸으며 이곳저곳 먹거리 구경을 하다가 만난 수제 어묵 고로켓 집이에요. 주말이기도 하고 유독 줄이 긴 곳이 있어서 봤더니 고로켓 집이었어요. 한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고요. 기다리면서 보니 많은 직원 분들이 계속해서 고로켓을 만들어 내시고, 튀겨 내시고 바쁘시더라고요. 바로 튀겨낸 고로케를 맛 볼 생각에 지루한 기다림은 아니었어요.


튀겨져-나온-고로케
수제 어묵 고로케


바로 튀겨낸 고로케들은 손님들의 포장 주문에 바로바로 줄어들더라고요. 수제 어묵 고로케는 다섯 가지 맛이 있는데요. 저는 한 세트(5개) 치즈 고로케와 땡초 고로케를 골라 봤어요. 그리고 즉석에서 하나 맛보려고 치즈고로케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수제-어묵-고로케-치즈맛
수제 어묵 고로케 치즈


방금 튀겨낸 수제 어묵 고로케 치즈예요. 사장님께서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급히 맛볼 때는 뜨거움 주의요.^^ 많이 뜨겁습니다. 생각보다 고로케안에 치즈 양이 많이 들어서 놀랐어요. 풍부한 치즈 양 때문에 고로케 맛이 더욱 좋았던 거 같아요. 하나 더 맛볼 걸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치즈맛은 포장보다는 그 자리에서 맛보는 걸 더 더 추천합니다.^^


수제-어묵-고로케-5개-포장
수제 어묵 고로케 포장


치즈맛 3개와 땡초맛 2개를 요렇게 박스 안에 담아 주세요. 한 세트(5개)를 구매하면 500원이 할인되고요. 한 세트(5개)- ₩12,000원입니다.


반으로-자른-치즈-고로케와-땡초-고로케
치즈와땡초


포장해온 수제 어묵 고로케 치즈와 땡초에요. 확실히 바로 튀겨낸 고로케가 훨씬 더 맛은 있어요. 치즈 고로케는 식어도 맛은 괜찮았고요. 매콤한 맛을 좋아해 고른 땡초 고로케는 매콤한 고추의 맛은 충분히 느껴지지만 특별히 맛있게는 못 느껴져서 다음번엔 5개 모두 치즈 고로케로 포장해오려고요.^^


◎ 수제 어묵 고로케 더 맛있게 먹기 TIP


1. 구매 후 되도록 빨리 드세요.
2. 에어프라이어 160도에 8~9분 돌려 드세요(추천)

3. 전자레인지에 1개당 40초씩 돌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