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있는 호텔 탑스텐에 다녀왔는데요. 급하게 주말 일박으로 예약하려 했더니 선택할 수 있는 객실이 몇 없어서 2인 디럭스 패밀리 트윈(전망 없음)으로 예약했었어요. 객실도, 전망 없는 룸으로 예약된 객실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요. 조용하고 생각보다 편안했던 침구 상태와 바다가 보이는 객실이어서 만족스러운 일박을 보냈습니다.
▣ 강릉 탑스텐 호텔( 디럭스 패밀리 트윈 - 전망 없음 )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이에요. 객실은 조용하고 생각보다 편안했던 침대는 더블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가 있어요.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커다란 티브이도 있습니다.
객실 예약 시 전망 없는 룸으로 선택을 했어서 뷰는 기대를 안 했는데요. 이렇게 객실에서도 바다가 보였어요.
전체적으로 바다가 보이는 오션 뷰는 아니더라도 전망 없는 객실임에도 이 정도는 꽤 훌륭하더라고요. 조용하고, 밖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혼자 여행 와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객실이 해돋이 보는 곳과도 가까워서 아침에 기상 후 이동이 편했어요. 화살표 있는 곳이 해돋이 보는 곳입니다.
해돋이 시간에 맞춰 부스스한 머리카락만 정리한 후 객실과 가까운 해돋이 보는 곳으로 갔는데요. 잠도 덜 깨고 머리카락은 부스스하고^^ 기다리던 해돋이는 구름에 가려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많이 아쉬웠어요.
▣ 스카이라운지
탑스텐 호텔 1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있는데요. 아쉬운 하루의 마무리를 위해 계획 없던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늦은 저녁에 방문을 했던 터라 밖으로 보이는 동해 오션뷰는 못 보았지만 넓은 내부 공간과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주말이었지만 한적하고 잔잔히 흐르는 음악 덕에 자연스럽게 맥주를 주문해 봅니다.
에델바이스 생맥주예요.(10,000원) 맛도 괜찮고 예쁜 분위기라서 한잔 더 주문해봅니다.
에델바이스 생맥주와 함께 주문한 훈제 연어 샐러드예요.(25,000원) 늦은 저녁이라 좀 가벼운 안주로 고민한 메뉴인데요. 깔끔한 담음새에 어울리는 상큼하고, 맛있는 연어 샐러드였어요.
마지막으로 스카이라운지 외부로 연결되는 문이 가까이 있어서 잠시 밖으로도 나와 가벼운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º 위치: 탑스텐 호텔 15층
º 운영시간: 매일 10:00~23:00
º 메뉴: 음료 및 주류/ 양식 단품 및 코스요리/ 스낵 및 안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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