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쿠션 제품인 프로 테일러 비실크 쿠션의 한 달 사용후기를 소소히 기록해 봅니다. 에스쁘아 제품은 두 번째인데요. 기존의 촉촉함을 더한 제품보다는 여름이란 계절에 맞게 좀 더 매트한 제품으로 변경을 해봤고요. 색상도 아이보리에서 페탈 색상으로 변경을 해보았습니다.
▣ 에스쁘아 비실크 쿠션( SPF42 PA++ )
에스쁘아 비실크 쿠션 본품(13g)과 리필(13g)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휴대하기 좋은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이고요. 굳이 케이스의 디자인에도 관심을 둔다면 심플해서 좋아요.
기존에 사용하던 쿠션은 비글로우 제품인데요. 쌀쌀하고 추운 계절에는 건조함이 좀 있는 피부라 촉촉함을 더한 쿠션을 사용했고요. 곧 다가오는 여름에는 아무래도 계절의 특성상 땀과 유분기가 다른 계절에 비해 더해지기 때문에 좀 더 매트하고 산뜻한 사용감의 쿠션으로 변경을 해봤어요. 색상도 기존에는 아이보리 색상을 쓰다가 페탈 색상으로 변경을 해봤습니다.
비글로우 쿠션이 산뜻한 촉촉함을 표현한다면 비실크 쿠션은 산뜻함에 매트함으로 피부 표면을 매끄럽고 가볍게 마무리할 수 있는 쿠션 같아요.
매트하긴 하지만 퍼석하고 건조한 느낌은 아니고요. 얇게 커버되면서 피부 표면을 정돈하는 느낌이 더 어울릴 듯합니다. 커버력을 높이는 것보다는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의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둔다면 더 만족할 쿠션인 것 같아요.
지속성 부분에서는 비실크 쿠션 제품이 좀 더 매트 하다 보니 비글로우 쿠션보다는 묻어남은 덜 해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는 유분기로 인해 밀림 현상이 있어요.
비실크 쿠션으로 변경하면서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색상인데요. 기존에 사용했던 쿠션 색상이 아이보리 색상으로 노랗고 붉은기가 있는 저의 피부에는 톤 업도 되고 약간은 화사한 느낌의 색상이었어요. 그에 반해 페탈 색상은 너무 화사하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차분한 느낌의 색상 같아요. 21호와 23호 중간 느낌의 색상으로 표현하면 비슷할까요. 깔끔하고 정돈된 자연스러운 색상 같아서 페탈 색상도 잘 맞았어요.
곧 여름인데요. 가볍고 산뜻한 발림을 선호하게 되는 계절이기도 하고요. 피부에 밀착되는 매트한 쿠션인 비실크 쿠션도 데일리 용으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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