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니까... 봄이라서 좀 걷고 싶었어요.^^
따뜻해진 날씨에 이왕이면 탁 트인 개방감이 있는 곳을 생각하다 봄의 한강이 생각났어요.
추운 겨울엔 자주 못 가보던 봄의 한강도 오랜만에 만나고, 산책도 할 겸 지인과의 식사 약속은
애슐리 퀸즈 여의도 한강공원점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애슐리는 가끔 가는 곳이지만 한강공원점은 위치의 특별함 때문에 좀 더 새롭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해 봅니다.
🍛 애슐리 퀸즈 여의도 한강공원점
애슐리 퀸즈 여의도 한강공원점은 자동차 이용 시 네비에 여의도 한강공원 1 주차장을 찍고 오시면 되는데요. 여의도 한강공원 1 주차장에서 좀 더 안으로 들어오시면 이랜드크루즈 주차장이 보입니다.
위치상 이랜드크루즈 주차장이 애슐리 퀸즈와 조금 더 가깝습니다.
애슐리 퀸즈에서 식사 후, 주차 등록하시면 3시간 무료입니다.
애슐리 퀸즈로 가기 위해 이랜드크루즈 2 터미널로 가봅니다. 봄의 한강은 오랜만인 데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발걸음이 많이 가볍습니다.
오늘의 날씨는 "맛있게 먹고 많이 걸으렴"입니다.^^
산책을 부르는 날씨네요. 입구로 들어오시면 왼쪽 편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미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창가 자리로 배정해 주셨어요.
아쉽게도 선착장 뷰였지만 선착장 너머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강뷰를 잠시 즐기고 기분 좋게 접시를 들고 음식 사냥을 위해 출발해 봅니다.^^
한식 코너도 쓱 돌고요~ 결국 뷔페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늘~ 먹는 음식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중식 코너에선 매운 우동볶음과 볶음밥을 담아 봅니다. 숙주볶음을 좋아해서 그것도 담고요.
각종 롤과 초밥이 보이지만 늘~먹는 연어 초밥만 담아 갑니다. 이따 또 올 거예요. ㅎㅎ
딸기 축제 기간이라 딸기 디저트도 많이 보입니다. 일단 디저트는 나중에요.ㅎㅎ
선착장 너머 한강뷰를 바라보며 접시에 가득 담아온 음식들을 하나하나 맛봅니다.
허니 버터 오징어와 구운 야채들이 특히 맛있었어요.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초밥은 여러 번 먹었습니다.
평일 런치라 많이 붐비지도 않아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애슐리 퀸즈 이용 고객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식사 후, 부담 없이 한강공원 산책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애슐리 퀸즈 한강공원점은 맛의 특별함보다는 한강뷰를 느낄 수 있는 위치의 특별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º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290 2층 애슐리 퀸즈
º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 역 3번 출구에서 558m
º 주차: 여의도 한강공원 1 주차장, 이랜드 크루즈 주차장
º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샐러드바 마감 20:30
º 애슐리 퀸즈 평일 런치: 17,900원
º 애슐리 퀸즈 평일 디너: 25,900원
º 애슐리 퀸즈 주말, 공휴일: 29,900원
º 애슐리 퀸즈 초등학생: 1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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