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호텔 루프탑 bar 사이드 노트 클럽에 다녀왔어요. 원래 계획은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저녁의 루프탑 bar 분위기를 즐기려고 했는데요. 일행의 시간 조율 때문에 아주 밝은 낮에 방문해보았습니다.^^
▣ 사이드 노트 클럽 루프탑 BAR (라이즈 호텔)
주변이 온통 어둑해서 전구에 불이 들어오고 예쁜 야경이 펼쳐진 루프탑을 잠시 상상해 봅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칵테일을 마시면 더 맛있을 것 같다며 떠들어 보지만 현실은 환한 대낮입니다.^^ 밝으면 밝은데로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주문한 칵테일은 왼쪽 위부터 Peach Sweet, Blue Grape, South Bramble이에요. South Bramble은 논 알코올로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셔서 논 알코올로 주문했는데요. 음... 그냥 주스 맛 같았어요. 다음엔 알코올로 주문해보렵니다.
사이드 노트 클럽 메뉴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앱으로 연결이 되는데요. 앱으로 확인되는 메뉴를 보고 주문하시면 돼요. 각 칵테일마다 들어가는 술과 리큐르가 기재가 되어 있어 주문 시 도움이 됐어요.
라이즈 호텔 루프탑 Bar는 위치가 좋더라고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라이즈 호텔 15층에 있어요. 1층엔 반스 매장과도 연결이 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가까운 곳이 홍대 번화 거리이다 보니 식사와 커피를 마시고 쇼핑을 한 후에 이동하기도 좋았어요.
루프탑 오픈 시간이 일요일은 16:00~24:00인데요. 아무래도 루프탑 방문 시간이 낮이고, 오픈 시간에 맞춘 이른 방문이어서 예상은 했지만... 손님은 저희 일행뿐이었습니다.^^ 일요일 대낮에 루프탑 방문도 꽤 조용하고 좋네요.^^ 뜨거움을 예상했는데 다행히 약간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괜찮았어요.
비록 아름다운 야경이 빠진 이른 루프탑 방문이지만 손님이 저희 일행뿐이니 좋은 점들도 많이 생기더라고요. 일단 손님이 저희뿐이라 대화에 온통 집중이 됩니다. 이렇게 서로의 말소리에 집중해보긴 처음이네요.^^ 바람이 많이 부니, 펄럭이는 파라솔이 저희에게 날아올까 직원분께서 서둘러 묶어주시고요. 불편한 점이 있는지 계속 친절하게 계속 체크해 주셨어요.^^
라이즈 호텔 사이드 노트 클럽 루프탑 야외 좌석에 즐겁게 2시간 정도 머물다 퇴장해 봅니다. 다음엔 야경을 배경으로 한번 더 방문해 보고 싶어요.
º Peach Sweet: 28,000
º Blue Grape: 22,000
º South Bramble: 22,000
º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 18:00~새벽 02:00/ 일요일 16: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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